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되어보자.

머니파이프를 건설중인 P.alpha 입니다.

그 중에서도 주식파이프를 건설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투자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개인투자자들은 알고있습니다. 무엇을?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라는 것을 말이죠.

 

하지만 조금만 주식투자에 대해 공부하고, 실전 투자에서 조금의 수익을 얻고 나면 막 자신감이 붙습니다.

그리고 이내 곧 좌절합니다. 그 이유는 여전히 주식투자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에는 수많은 투자자들이 있고, 그 안에는 수많은 투자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과연 수많은 전문가들 속에서 험난한 주식시장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전쟁과도 같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는 수많은 전문가들을 통해 통찰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제가 주식 파이프를 건설하며 얻은 한 가지 방법은 전문가들의 움직임을 파악해 함께 움직이는 것입니다.

 

제1의 전문가, 외국인 투자자

주식시장의 3대 투자자는 개인, 외국인, 기관 투자자입니다. 이 3가지 부류의 투자자들로 인해주식시장이 굴러가는 것이죠.그리고 여러 해 주식투자를 하며 느낀 점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주가를 견인한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개인 투자자들은 트렌드보다는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가를 주도하지 못합니다.

 

100% 외국인 투자자가 옳다. 수익률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이 있는 종목은수익률이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그들은 정보의 원천, 리소스가 많을 것이고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적어도 투자 전 외국인의 수급현황을 파악합니다. 외국인의 수급이 3일 연속 또는 꾸준히 이어지는 종목 중에서 투자할 종목을 선정합니다.

 

그러고 나서 기업의 재무상태를 파악하고, 차트의 추세를 참고합니다.그리고 저만의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고자 노력합니다. 그 결과 대박 수익률은 아니지만, 올해 종목당 평균 수익률 6%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초저금리 시대에서 이 정도 수익이면 어찌 되었든 노동 파이프로 벌어들인 머니와 별개의 플러스알파를 만들어 낸 것이기에 만족합니다. 지금부터는 모바일로 간단하게 외국인 수급을 체크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모바일로 외국인 수급 파악하는 방법

모바일로 외국인 수급(외국인 순매수 현황)을 파악하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MTS(키움증권 영웅문 S 기준)를 열고,

가장 하단에 있는 '투자자별' 탭을 누른 후 '외국인' 탭 선택.

그리고 코스피/코스닥, 순매수/순매도, 당일/전일/5일/10일/20일/60일 등

시장별, 기간별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을 수량기준으로 순위를 보여줍니다.

 

물론, 단순히 순매수량! 이 기준이기 때문에 추가 분석이 필요하지만 대략적으로

"아 최근에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어떤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정도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몇 번의 클릭으로 무작정 감이나 이슈로 주식투자에 뛰어드는 것보다 효과적일 것입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단순히 이 수치만으로는 투자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추가 분석방법들은

하나씩 차근차근 공유할 계획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는 분도,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겠지만.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만 주식 파이프 건설에 다시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